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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산사나무아래 슬픔주의!!주동우 데뷔작 (山楂树之恋)"(2010) 얼마나 울었는지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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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말랐던 감정을 폭발시킨 슬픈사랑영화

#무료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 아이미가 지인의 사연을 책으로 쓰고 영화화한 "산사나무아래"

펑펑 울고 싶은 분들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번역된 영화를 찾는게 어려우니 책으로 라도 꼭 읽어 보시고

영화를 보면 중국말로 보는 거지만 스토리를 알고 보는 거니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장이모우 감독 주동우(징치우역) 두효(쑨젠쉰역)

이 영화는 중국의 문화대혁명이 한창이던 1970년대 사랑 이야기입니다

낡은 사상 문화 풍속 습관을 버리자며 마오쩌둥이 주장하던 사상때문에

그동안 지배계층이었던 지주나 교수 학자들은 숙청을 당하거나 멀리 유배처럼 보내져서

징치우의 집안 또한 아버지와 오빠는 농촌으로 가고

교사였던 엄마가 겨우 징치우와 동생들을 먹여 살리는 힘든생활중이었어요

어떻게든지 눈밖에 나지 않고 혁명에 필요한 역사적인 교재편찬에 참여하기 위해

시춘칭이라고 하는 시골로 내려가게 되면서 고등학생인 징치우는 쑨젠쉰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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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글도 잘 쓰는 징치우는 교재편찬위원에 선발되어 시골 시춘핑으로 가게 됩니다

혁명열사들에 관한 역사교재를 잘 만들어서 전국 중구등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되어 사용하기를 바라는 교장의 야심때문이지요

그 곳에 시춘핑의 장 촌장이 마중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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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넘는 먼 길을 가다가 산사나무 아래에서 쉬게 되는데요

산사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곡도 있지만

장촌장이 설명하는 산사나무는 흰꽃을 피우는 산사나무가 아닌 항일열사들의 목숨을 잃어 붉은 꽃을 피운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징치우는 산사나무 붉은 꽃잎을 영웅화해서 공산주의 당의 정책에 맞는 교재에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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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을 취재하고 농사일도 도우면서 교재편찬을 하기 위해 마을 각 가정에 묵는 일행들

징치우는 장촌장의 집으로 배정 받고 장촌장 가족은 모두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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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장집 일을 도우려는 징치우에게 손녀딸 환환과 함께 탐사대에 가서 삼촌을 데리고 오라는 심부름을 합니다

처음 보는 작은 삼촌이라는 사람은 표준어를 쓰고 영화에 나오는 사상이 떨어진 사람처럼 생겼지만

이런 혁명적이지 않은 모습이 징치우는 마음에 듭니다

탐사대 안에서 들리는 소련곡 산사나무 아코디언 소리

알고 보니 작은 삼촌이 연주를 했네요~

산사나무가 피는 5월에 다시 놀라 오라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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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쑨젠쉰은 탐사대에 지질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온 남자로 장촌장의 가족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같이 밥도 먹는 가족같은 사이라 삼촌이나 작은오빠 세째오빠로 불리고 있었어요

징치우는 쑨젠쉰이 오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좋아요

쑨젠쉰도 징치우가 쓰는 글을 봐주면서 등도 갈아주고

먹을 것도 갖다 주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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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점점 가까워집니다

쑨젠쉰은 징치우에게 만년필을 선물로주고 대신 교재편찬도 해주면서 시중에서는 구하지 못하는 책을 가져와서 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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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학교 에서 열리는 합동공연에 징치우가 지도를 해 주었으면 한다는 담임선생님의 편지를 받고

잠깐 집에 갔다 올 일이 생깁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어려운 집안 사정에 도움을 조금이라도 주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이에요

집에 가 보니 엄마와 동생들은 여전히 학교 관사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어요

장촌장 집에는 창린이라는 둘째 아들이 있고

장촌장 부부는 징치우를 며느리 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징치우는 그런 마음을 알고 미련을 아예 갖지 못하도록 작은 도움도 거절을 하구요

집에 갔다가 늦게 올수 있으니 쑨젠쉰은 돌아오는날 버스정류장에 마중 나가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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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버스 사고가 나서 더 늦게 도착했는데 기다리고 있는 쑨젠쉰을 보고 반가워 하는 징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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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까봐 옷도 벗어주고

저녁을 굶은 징치우를 위해 주변 농가를 뒤져 저녁도 사주는 쑨젠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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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걷다가 어두운 개울을 건널때 손 잡기를 거부하는 징치우

나뭇가지를 잡은 쑨젠쉰과 징치우의 손은 점점 가까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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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재편찬이 끝나갈 무렵

쑨젠신이 약혼녀가 있다는걸 알게 되고

징치우는 자신을 갖고 놀았다는 생각에 불쾌해서 쑨젠신을 보려고 하지 않아요

서로 오해를 한채 헤어지게 됩니다

고해苦海는 가없으나 고개만 돌리면 기슭입니다. 지난일은 묻지 않을테니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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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치우는 시간나는대로 집안일에 보탬이 되랴고 남자들도 하기 힘든일을 합니다

모래작업 일을 하고 있던 날 창팡이 놀러 옵니다

조퇴를 하고 놀다가 집으로 가는 중에 창팡은 돈을 주려고 해요

핑계는 언니가 차던 시계를 팔았다고 하지만 쑨젠신이 주었다는걸 알게 되지요

사실 그동안 쑨젠신은 몰래 몰래 징치우 주변에서 보고 있었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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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날 창린은 호두와 얼음사탕과 장작을 가지고 옵니다

그러나 이건 쑨젠신이 시킨거라는걸 알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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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체육복을 입고 있지만 징치우만 체육복이 없어요

이 모든 것을 지켜 보고 있는 쑨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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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창린의 가방에 넣고 알려주려는 징치우

배를 탄 쑨젠신은 물에 뛰어 들고 돈을 받지 않고 다시 돌려 주면서 운동복을 사라고 해요

쑨젠신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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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젠신이 준 돈으로 체육복을 사 입고 자신을 볼 것 같아 일부러 공을 밖으로 던져서 찾으러 오는 징치우

징치우도 쑨젠신이 그리웠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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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강 건너로 배를 타고 건너는 징치우와 쑨젠신

쑨젠신은 약혼녀의 일을 해명하고 집안끼리 정한 혼약이고 약혼녀는 다른남자와 결혼을 했다고 해요

예쁜지 안 예쁜지는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달렸지.

내 눈에는 ......네까 더 이뻐

어떻게 그런 꿈을 꿀 수가 있어? 난 절대로 그런 식으로 널 대하지 않아. 난 그런 사람이 아니야.....

나도 알아. 녜가 무척 걱정하고 두려워 한다는 거 .

하지만 난 절대 네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않을거야.

난 다만 널 보호해주고 보살펴주고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 .

녜가 바라는 일만 하고 싶어.

내가 널 평생 기다릴 거라는 사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해주려고 .

징치우, 징치우, 너도 평생을 바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믿지 못할뿐이지 .

넌 스스로를 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넌 정말 똑똑하고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럽고, 그리고 .....

분명히 널 사랑한 사람도 내가 처음이 아닐거야.

어쩌면 마지막도 아닐거고.

하지만 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란 건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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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기다리다가 수레를 밀어주는 쑨젠신

징치우도 이제는 싫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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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치우의 수영복을 사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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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약품투성이 모래를 밟느라 발에 상처가 난 징치우를 위해 장화를 사온 쑨젠신

자존심이 강하고 남의 도움을 받기 싫어하는 징치우에게

쑨젠신은 장화를 신어달라고 사정을 합니다

남자가 자기를 위해 울면 안 된다고 남을 위해서도 울지 말란 법 있어?

내가 일을 나가지 말라고 해도 말 안들을 거고,

내가 돈을 줘도 안 받을 거잖아.

너한테 조금이라도 동정심이 있다면 ......

날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제발 이거라도 신어줘.

 

 

 

 

미리 이 둘의 사랑을 알고 보는 영화라서 한장면 한장면이 너무 아련합니다

애기 같은 주동우와 순수한 남자 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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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치우의 발에는 삭탄이 박힐 정도로 석회수에 의해 구멍이 뚫려있어요

일부러 자신의 팔을 베어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해 주는 쑨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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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료를 받고 오다가 엄마와 마주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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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징치우가 선생님이 될때까지 1년만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쑨젠쉰은 그 정도는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수 있다고 하지요

물을 떠다가 발을 씻겨주고 가면 안될까요?

발바닥에 구멍이 많이 났어요

거기 석탄재가 가득 박혀서 빼내야 하는데 혼자 하려면 쉽지 않을테니

제가 빼내고 약을 발라준 다음에 가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 년 일개월 동안......징치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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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몇 달이 되도록 정말 소식이 없는 쑨젠신

그러다가 창린이 입원한 줄 알고 찾아간 병원에서 쑨젠신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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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감기라고 해도 믿을수가 없는 징치우는 병원 밖에서 밤을 지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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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방을 빌린 두 사람은 시장도 다니고 예쁜 옷감도 사고

또 발도 씻어주면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책에서는 조금 더 솔직한 내용이 나오는데

영화에서 너무 순수한 사랑을 그리느라 빠진 부분이 있어 아쉽더라구요

쑨젠신이 사준 산사나무 색깔의 천으로 옷을 입고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헤어지는 두사람

"왜 항상 날 징치우라고 불러요? 여기 사람들은 다들 이름만 부르지 성까지 붙여서 부르지는 않는데"

"난 징치우, 이 이름이 좋거든.

이 이름을 들으면 무덤 속으로 한 발을 넣고 있다가도 발을 빼서 널 보러 올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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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어디에도 쑨젠신은 없어요

탐사대에서나 장촌장 집에서도 쑨젠신의 소식을 모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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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징치우에게 누가 찾아 왔다고 전합니다

밖에 군용차를 보고 징치우는 쑨젠신의 소식이라고 직감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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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는 징치우는 쑨젠신의 동생에게서 이미 임종이 가까워졌다고 말합니다

형이 아직 걸을 수 있을때는 8중학으로 징치우 동지를 보러 다녔어요

여학생들과 운동장에서 배구하는 모습도 보고 담장 밖에서 징치우 동지가 수업하는 모습도 지켜 봤어요

나중에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때는 저보고 동지를 보고 와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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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치우에요. 징치우에요....징치우라고요!

쑨젠신은 아직 눈을 반쯤 뜨고 있었다.

다만 말을 할 수 없었을 뿐, 대답을 할 수 없었을 뿐, 듣고 있을 것 같았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주동우(Zhou Dongyu)는 일전에 유튜브에서 영화 <소년시절의 너 (少年的你, Better Days)> (2019) 리뷰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작고 왜소한 체구에 화려한 얼굴은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배우이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이 배우가 연기한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메모지에 기록했었는데 데뷔작을 먼저 보게 될 줄이야. '중국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도 붙은 것 같은데 이 배우의 다른 영화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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