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영화다시보기
본문 바로가기

영화소개

[영화리뷰] 기기괴괴성형수 다시보기 네이버레전드 웹툰 원작 영화!

영화는 run043닷컴으로 가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원작웹툰을 보신분들과 안보신분들의 평가는 좀 나뉘는듯 한데 전 웹툰을 안 본 관객으로

영화를 굉장히 몰입해 보았네요.

바르면 성형이 되는 기적의 물 '성형수'.

주인공 예지는 이 성형수를 바르고는 완전히 뒤바뀐 인생을 살게되지만,

공포스러운 미래도 기다리고 있는데...

사실 극장에 걸릴 애니메이션이라고해서 적당히 (공포스런) 분위기만 내고 끝낼줄 알았습니다.

비록 원작웹툰은 보지 못했지만,

이 영화자체만으로도 전 굉장히 오싹하게 몰입해서 보았는데요.

한마디로 끝까지 그로테스크함을 제대로 밀고나가는 이 영화에 제대로 매료된 것 같습니다.

<기기괴괴 성형수>가 보여주는 내용,전개에

확실히 좋은 콘텐츠가 힘.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성.형,수

화장품처럼 바르면 자기가 원하는대로 성형도 가능하고, 미녀도 될수있지만

잘못하면 공포스러운 존재도 될수있다는 면에서,

이 물건의 존재감은 엄청난듯한데,,

영화에선 이 <성형수> 자체에 대해 큰 부가설명은 없어서 원작에선 설명이 좀 있다하더라도,

나중에 영화속편이나 이것에 관해 좀 더 다룬 에피가 나와도 좋겠더군요.

엄마, 나 살 좀 줘.

주인공 예지..

사실 이 <기기괴괴 성형수>에서 마음의 정을 줄만한 착한 캐릭터는 별로 없습니다.

예지의 불쌍한 엄마/아빠를 빼고는.

주인공 <예지>부터가 외모성형이 아닌, 내적성형이 상당히 필요한 주인공.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외모지상주의. 외모로만 평가하는 주변인들이나 상황도 조금 문제는 있겠지만,

주인공 자체의 마인드나 행동에서부터도 꽤 문제가 있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노력도 없이 그저 미모를 쉽게가지려는 부분부터 그러함이 느껴졌지만, 그 후에도..

특히 "엄마, 나 살 좀 줘, 돈 좀 줘."하면서

불쌍한 엄마/아빠에게 막 대할때부터

이 주인공에겐 (사연이 있다하더라도)

동정보단 "그래, 어디까지 가나보자."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원작웹툰부터 이 주인공에 대한 평가는 여러가지로 말이 많더군요.)

영화가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체나 성형수 사용 표현 등에서부터

그로테스크함이 제대로 느껴지고 보여져, 이 영화 극장판이라고 약하게 가고 이런거없구나.하면서

마지막 엔딩장면까지 오싹하게 보았는데요.

반전을 이어가는 전개와 결말은 물론이고,

마지막 엔딩타이틀이 뜨고나서의 장면까지 정말 간만에 극장밖을 나오면서까지 소름끼침을

제대로 전해준 (일반영화도 아닌) 이 애니메이션에 묘한 매력을 느끼고온것 같습니다.

가끔 좀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묘사도 있지만, 나중에 국내 실사영화로 제작해도 좋을것 같고,

장면표현때문에 청불?인가도 했는데 무난히 <15세 관람가>로 개봉하면서 흥행도 괜찮은듯.

 

외모지상주의를

공포스릴러적인 전개와 묘사로 이끌어낸

<기기괴괴 성형수>

괜찮은 원작콘텐츠로 가볍게 만들어서가 아니라,

이 작품만의 매력과 포인트를 제대로 끝까지 밀고간 느낌.이라 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원작하곤 좀 다른 부분이 있긴해도,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가 가진 이야기와 전개력에

오싹하면서도, 공포스러우면서도, 쉽게 눈을 떼지못하게하는 힘이 있더군요.

주인공도 어떻게 착하게 잘 끝나나가 아니라,

등장인물 대부분이 <외모> 중심으로 어디까지, 끝까지 가는가?하는 전개로

끝까지 작품이 가진 기괴함의 매력을 제대로 전해준..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였습니다.

 

영화는 run043닷컴으로 가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